울산 7개 기업·기관, 수소 통근버스 인프라 구축

현대자동차·롯데SK에너루트 등 참여

수소전기버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와 현대자동차, 롯데SK에너루트,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SK케미칼, 울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7개 기관이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 및 수소충전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버스 전환을 통한 수소버스 보급 확대, 유기적인 수소버스 운행을 위한 수소충전 기반구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5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이 미래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려는 취지다.


현대자동차는 수소버스 보급을 담당하고, 롯데SK에너루트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연내 통근버스사의 수소버스 전환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본격적인 충전소 운영을 목표로 정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