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남도가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도·시군 상생협력 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 간 상생협력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축제와 수도권 지역 합동 홍보 등을 위해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군 합동 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기부 유형을 분석해 대상별·시기별·맞춤형 모금 홍보를 이어간다. 또 도·시군 합동 홍보를 위해 3월 중 시군 수요 조사를 거쳐 계획을 마련한 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분기별로 시군 관계자 회의를 열고 정보 교류, 우수사례 발표, 기부금 모금 등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