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강서구청.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공동주택 관리의 부패와 부조리를 해결해 입주자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아파트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장기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5개와 장기수선계획 자문이 필요한 50개 등 총 55개 단지다. 장기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5개 단지에서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관리·일반 △장기수선계획 등 4개 분야를 점검한다.


주택관리사·회계사·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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