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전경. 사진 제공=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227억 3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0억 4400만 원으로 무려 300%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58억 9000만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 잉글우드랩(95014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72억 원, 영업이익은 8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8.4%, 178.8% 올랐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4707억 1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1억 63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36억 3600만 원으로 각각 374.2%, 460.3% 급증했다.
회사 측은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현지 국가의 인디 뷰티 브랜드사 대량 수주에 성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특히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