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주거복지 관련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주거복지서비스 지수를 통한 주거복지서비스 환류체계 구축, 시민 중심 맞춤형 공간복지 실현,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BMC주거복지ON(溫)’사업 추진 등으로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입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사에서 자체 개발·시행한 ‘BMC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시행 노력이 빛났다. 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세부 항목별로 진단·평가하는 지표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주거복지서비스 관리하고 그 결과를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에 반영해 왔다.
초기 행복나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층 강화된 ‘주거복지ON(溫)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맞춤형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입주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주거복지서비스 지수의 지속적 환류와 따뜻한 감성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