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싱글 4집 '다이아몬드' /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가 론칭한 걸그룹 트라이비가 활동을 중단한다.
23일 티알엔터테인먼트는 "금주 예정돼 있던 '다이아몬드(Diamond)' 컴백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며, 팬사인회를 비롯한 팬 이벤트의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가 지난 2021년 론칭한 걸그룹이다. 신사동호랭이는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트라이비의 곡 다수를 프로듀싱했다.
트라이비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이상의 공백기를 가지다 지난 20일 싱글 4집 '다이아몬드'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역시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멤버들은 쇼케이스에서 "신사동호랭이 프로듀서님이 작업할 때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