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173번지 일대 모아타운' 일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서울 양천구와 중랑구·마포구 등 총 4곳에서 5649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25일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등 4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신월동 173일대는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돼 14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용도지역 상향과 정비기반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는 앞으로 모아주택 7개소가 추진되면서 2273 가구 공급이 추진된다. 변경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확폭, 공원 신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도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돼 161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변경안에는 용도지역을 제2·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며, 도로 확폭과 공원 신설 등의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 등이 담겼다. 이 밖에 저층의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도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돼 2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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