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연합뉴스
강원도 횡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0여 명이 한 밤 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56㎡가 불에 탔다. 이 화재로 발생한 재산피해는 소방 추산 2000만 원이며,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담배꽁초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