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MBN '현역가왕'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가수 린 / 사진=MBN
가수 린이 트로트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MBN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현역가왕' 최종회에서 톱7에 선발된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프로그램에는 린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린이 트로트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린은 ""경력과 상관없이 무대를 많이 무서워하는 편이기도 해서, 매 순간이 많이 떨렸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수로서 좋은 경험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무섭지만 특별했다. 기쁘게 생각하려고 애썼다.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일 가왕전'과 관련해서는 "문화적인 교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트로트라는 장르에 있어. 트로트 팬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같이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다. 시청자에게는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현역가왕'은 지난 13일 최종화가 방송됐다. 톱7이 출연하는 ‘현역가왕 갈라쇼’ 첫 회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일 가왕전'은 오는 3월 26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