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유니스왑, 수수료 분배 정책 개정에 50% 상승

국내시장 상승세
국외시장 혼조세

26일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 / 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7116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56% 오른 428만 9000원이다. 테더(USDT)는 0.29% 상승한 138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28% 증가한 53만 1000원, 솔라나(SOL)는 0.28% 상승한 14만 28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21% 하락한 5만 981.8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34% 증가한 3098.51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과 동일한 0.9999달러, BNB는 1.17% 오른 375.26달러다. SOL은 0.12% 내린 103.19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8400억 달러(약 1117조 2000억 원) 증가한 1조 9500억 달러(약 2593조 50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오른 72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 재단이 수수료 공유 거버넌스를 제안한 후 50% 이상 상승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니스왑의 자체 토큰(UNI)의 일일 거래량이 1200% 증가한 13억 3000만 달러(약 1조 7699억 원)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67억 달러(약 8조 9163억 ㅇ원)를 달성하며 코인마켓캡 기준 15위를 차지했다. UNI는 지난 23일 12.76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 11.1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NI의 급등세는 유니스왑의 개정된 수수료 분배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니스왑에 따르면 UNI 보유자는 거버넌스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유한 UNI를 스테이킹하고 보상으로 유니스왑의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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