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위한 컨설팅과 AC 시스템 마련

해외법인 설치를 통해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직접 지원 나서

와이앤아처 김현수 본부장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가 동남아, 미주, 유럽까지 현재 21개국 80여개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스타트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에 맞는 컨설팅과 액셀레이팅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본부장은 "와이앤아처는 지금까지 2천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온 액셀레이팅 전문 기업이다. 이렇게 많은 액셀레이팅을 해올 수 있었던 비결은 지역 특화 및 '글로벌화”라고 강조했다.

실제 김현수 본부장은 국내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에이스트림(A-Stream)’을 총괄하고 있다. 에이스트림은 와이앤아처 주관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201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8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누적 투자 유치 1천억 원 △78개의 해외 법인 설립 △국내외 178개의 파트너십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와이앤아처는 말레이시아, 태국 지사를 설치, 운영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법인을 통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이 밖에도 동남아시아 시장 규제, 경제, 사회, 기술 등 시장 트랜드 보고서와 주요 벤처캐피털 투자 케이스를 분석한 투자 트랜드 보고서, 현지 투자 검토를 위한 말레이시아 스타트업 분석 보고서, 투자, 협업 등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보고서 등을 정기 발간하고 있다.

김현수 본부장은 “스타트업 투자는 실패의 확률을 줄이고,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협력자이자 동반자를 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와이앤아처는 계속해서 해외 거점들을 확보하고 정기 발간물 제작 및 현지 컨설팅 제공, 투자 교류 등을 통해 현지 스타트업 발굴 및 한국 스타트업의 진출에 적극 대응하겠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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