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와 권기창 안동시장(오른쪽 세번째), 장상길 포항부시장(왼쪽 세번째)이 26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와 안동‧포항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안동에 위치한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백신 기업을 비롯,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백신생산 기반이 구축돼있다.
포항은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 등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우수 시설‧연구인력을 갖췄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등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를 선정한 데 이어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