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G밸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금천구청 전경. 사진 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G밸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3월 6일 14시에 진행된다.


최근 고금리와 경제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G밸리 중소기업들이 많아져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와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입주 기업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해 기업 경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금천구청,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한국디자인개발진흥원(DK Works), 사물인터넷(IoT)기술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원 사업별 담당 기관이 창업, 자금, 보증, 수출, 연구개발 등의 분야별 정보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참가기업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정보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상담 창구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외 판로개척에 관심 있는 기업은 국제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임포트지니어스가 운영하는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G밸리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수록한 ‘2024년도 금천구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G밸리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3월 4일 18시까지 구글폼 또는 설명회 홍보물 뒷면의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금천구청장(유성훈)은 “G밸리 중소기업의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명회를 마련했다”라며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이번 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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