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아크인베스트가 운용자산 중 지난주 1600만 달러(약 213억 원)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지난주 3개의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약 1600만 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 9만 6435주를 팔았다. 혁신 ETF에서 5만 4307주(900만 달러·약 120억 원), 차세대 인터넷 ETF에서 2만 8222주(470만 달러·약 63억 원), 핀테크 혁신 ETF에서 1만 3906주(230만 달러·약 31억 원)가 매도됐다.
이러한 매도는 ETF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계속됐다. 지난 한 달간 코인 베이스 주가는 30% 이상 급등했다. 다만 지난 23일에는 전일 대비 약 3% 하락한 165.98달러(약 22만 919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 1년 간 약 160% 상승했으나 지난 2021년 11월의 최고가(342.98달러)에 비해 여전히 50% 이상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