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오픈에 '맹위' 타와타나낏 출전

시즌 개막전…7일부터 나흘간 열려
3관왕 이예원·'디펜딩' 박지영 등 참가


올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은 3월 7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타나메라CC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과 지난해 KLPGA 투어 3관왕 이예원, 타와타나낏 등 10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하는 타와타나낏은 지난 18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과 25일 끝난 미국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타와타나낏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선수기이도 하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과 오수민도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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