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단지, 국민과 함께 만든다

행복청,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15명 모집

행복도시내 조성중에 있는 국립박물관단지 배치도. 사진제공=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정책 시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등을 위해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건축·토목·조경·디자인·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 및 활동을 하고 있는 만 19~34세 전국의 청년이며 15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설계·시공·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 과정에서 공무원, 관계분야 전문가 등과 상호 소통하는 국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운영 과정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청년문화기획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월 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행복청은 제출된 지원서를 평가하여 3월 15일 행복청 누리집에 선정자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동훈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팀장은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에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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