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 통으로 버거 속에"…번패티번, 강릉버거 출시

강릉 특산물 감자·옥수수 활용
옥수수 활용한 프라이도 선보여
강릉버거, 강릉·더현대서울 한정

번패티번의 강릉버거. /사진제공=번패티번


프리미엄 수제버거 번패티번이 다음 달 1일 신메뉴 '강릉버거'와 '옥수수프라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강원도 강릉의 주요 특산물인 감자와 옥수수가 활용됐다. 그동안 수제버거 식재료로 옥수수를 활용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 알갱이 형태의 옥수수를 버거 속재료로 포함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번패티번은 통으로 옥수수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메뉴를 개발했다.



번패티번의 옥수수 프라이. /사진제공=번패티번


번패티번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수제버거 드라이브스루 매장인 '번패티번 강릉'을 개점했다. 오픈 직후부터 강릉 식재료를 활용한 버거 개발에 몰두해왔고, 6개월 만에 신제품을 내놓았다.


번패티번 관계자는 "옥수수가 버거에서 주료 사용하는 식재료가 아니다 보니 비주얼부터 이색적"이라며 "오랜 테스트를 거친 신메뉴라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메뉴 '강릉버거'는 번패티번 강릉, 번패티번 더현대 서울에서 한정 판매한다. '옥수수프라이'는 모든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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