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에도 정수기가? 코웨이,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 정수기 공급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호텔에 정수기 405대 설치
생수병 대체해 플라스티 저감…ESG 경영 실천 일환
메리어트 호텔 계열과의 파트너십으로 B2B 시장 선도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호텔에 코웨이의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가 설치된 모습. 사진 제공=코웨이

코웨이가 메리어트 그룹의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405대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웨이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목시 호텔 전 객실에 무전원 타입의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405대를 설치했다. 이번 정수기 공급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지속 가능성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웨이는 올 1월 호텔 일부 객실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를 설치하고 사전 고객 평가 및 메리어트 계열 호텔 체인 고객사 대상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웨이 정수기를 직접 사용해 본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 전 객실에 정수기를 공급하게 됐다. 이를 통해 객실에 비치되는 생수병을 대체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웨이는 이번 정수기 공급을 시작으로 메리어트 호텔 계열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호텔 객실 내 코웨이 정수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혁신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