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 추진위원장. /사진 제공=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경제협력을 위한 민간단체가 출범한다.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는 3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체는 네옴시티 건설과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투자 기회 확대와 이익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조성하는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사진 제공=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창립 총회에는 메샤리 네옴시티 대표와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23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암마르 알 쿠다이리 사우디아라비아 전 은행장이 네옴시티 진출 기업 등에 투자하는 약 10조 원 이내의 대규모 펀드를 조성을 위해 방한해 국내 금융 기관들과 협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