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인천 계양을 단수공천

조정식·김성환 단수공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투표를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을 받았다. 5선 조정식 사무총장은 본인의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에 단수 공천됐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합구가 된 서울 노원은 ‘친명’ 우원식(4선) 의원과 ‘비명’ 고용진(재선) 의원이 갑 지역구에서 2인 경선을 치른다. ‘친명’ 김성환 의원은 노원을 지역구에 단수 공천됐다.


경기 부천갑은 ‘친문’ 김경협(3선)·‘비명’ 고영인(초선) 의원과 비례대표인 ‘친명’ 유정주 의원이 3인 경선을 한다. 탈당한 설훈 의원의 지역구인 부천을은 김기표 전 대검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경선한다.


부천병은 ‘비명’ 김상희(4선) 전 국회부의장과 이건태 당대표 특보가 경선한다. ‘험지’ 서울 서초갑은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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