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하고 운전…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았다가 결국

경찰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먀약을 투약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주유소 세차장 입구를 막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마약 투약 후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을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주유소 세차장 입구에 세워둔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마약 간이 시약검사를 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A씨에게는 세차장 앞을 막아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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