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총 상금 1300만 원, 상위 수상자에게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을 면제하는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연다.
한국투자증권이 제9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5월10일까지 8주 동안 열린다. 수상자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투자 합산 수익률로 선정된다. 1위 수상자 500만 원 등 수상자 10명에게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상위 5명 중 3~4학년 재학생에게는 앞으로 1년 동안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출석체크, 동문 다수 참가, 첫 거래 고객, UIC 최강동아리 등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개그룹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여러 종목을 공부하고 다양한 투자전략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MZ세대의 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