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에 '바이레도' 박물관 열린다

'모하비 고스트' 10주년 기념

바이레도 신세계 강남 ‘모하비 고스트’ 팝업. 사진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바이레도가 이달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위치한 오픈스테이지에 대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대표 향수 ‘모하비 고스트’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콘셉트의 공간을 선보인다. 바이레도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다.


2014년 출시된 모하비 고스트는 척박한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았다. 풍부한 꽃향과 중성적인 우디향을 모두 품어 성별이나 연령, 계절에 관계없이 사랑받는다.


99㎡(약 30평) 규모 공간에 자리잡은 팝업은 모하비 사막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건조하게 꾸며졌다. 즉석 사진 인화가 가능한 포토부스와 고스트 플라워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 미디어 포토월 등이 설치돼 있다.


곳곳에 오 드 퍼퓸을 비롯한 모하비 고스트의 라인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제품들을 배치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도슨트 투어도 제공된다.


바이레도는 팝업 오픈을 기념해 각종 행사를 내놨다.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도슨트 투어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오 드 퍼퓸 샘플을 선착순 증정한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과 한정판 기프트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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