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구 동양생명 신임 대표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킬 것"

상품 경쟁력·효율적 자산관리
데이터 관리 고도화·상호존중 기업문화
핵심 과제로 제시



동양생명(082640)이 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문구(사진)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 1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 신임 대표는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각 부문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 구축을 통한 경쟁력 극대화 △효율적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쟁력 있는 수익률 달성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 및 예측 시스템 구축 △소통과 상호존중을 통한 긍정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이날 이 신임 대표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강조하며, 챗GPT를 활용해 작성한 취임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였고, 임직원들이 나아가야할 앞으로의 업무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취임사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동안 이 신임대표는 직원들과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고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임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접 소통하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회사와 조직을 위한 건의사항이나 의견이라면 그 어떤 작은 목소리라도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1992년에 동양생명에 입사해 GA사업단장과 영업본부장,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사업 추진 능력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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