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는 국내 지역 농가에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온라인 쇼핑 방송) '농고농락(農苦農樂)' 방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농고농락'은 이용자들이 농업회사법인 '마이트리'가 운영하는 충남 공주시 농가 내 텃밭을 직접 선택하면 농가가 농산물을 재배하고, 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생 커머스다. 이용자들은 농산물 종류와 모종을 직접 고르고, 다 자라 수확하면 이를 배송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아프리카의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를 통한 판매부터 주문·배송·정산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농가는 이용자가 구매 상품을 수확하기 전에 미리 비용을 정산받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농자재 투자 비용을 운용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농고농락' 방송에는 아프리카TV 인기 스트리머가 쇼호스트로 출연해 '마이트리'의 텃밭을 소개하고, 원하는 상품 패키지를 구매한 이용자의 닉네임을 팻말로 걸어줄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농고농락’ 커머스 이용자 대상의 기부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유저들이 기부한 농산물을 5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명륜보육원에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