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 제공=광주시
광주광역시는 차량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 3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14대의 매연 저감장치(동시저감장치 포함)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대당 약 250만~580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지원금의 10%인 27만~65만 원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1~29일까지이다. 선정결과는 4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이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저감장치제작사의 별도 안내를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