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SOL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총 순자산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이 보유한 반도체 ETF 라인업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SOL AI 반도체 소부장’, ‘SOL 반도체전공정’, ‘SOL 반도체후공정’ 등 4개 상품이다.
이 중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가 상장 이후 3700억 원가량의 자금을 모으면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반도체 투자에 있어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ETF를 선제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AI 반도체 수요 폭발, 본격적인 증설에 나선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본격적으로 시작될 반도체 상승 사이클에 대비할 수 있는 ETF가 지속 보강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