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전문기업 동아출판이 ㈜클래스카드와 손잡고 디지털콘텐츠 신규 상품 ‘동아X클래스카드’와 ‘클래스무비포스쿨’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품은 중학 영어 교과서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동아출판과 영어 선생님 3분의 1이 선택한 클래스카드가 제휴를 맺고, 영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교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론칭했다.
‘동아X클래스카드’는 전국 45% 이상의 학교에서 사용 중인 동아출판의 중학 영어 교과서(저자 윤정미·이병민)에 수업 및 학습 관리 기능 서비스인 클래스카드를 접목해 선생님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업 운영 및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동아출판 중학 영어 교과서에 맞춰 단어 학습, 문장 학습, 문제 풀이, 퀴즈 배틀 등의 클래스카드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학습 자료 및 커리큘럼이 자동으로 등록되어 수업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수준별 수업 진행과 과제 제시가 가능하다.
특히 단어 학습의 경우, 교과서 한영, 영한, 영영 풀이 등의 서비스를 수준별로 제공한다. 교과서 대화문, 독해 지문은 물론 교과서 핵심 문법 예문까지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문장을 학습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여기에 단어와 문장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암기 학습, 리콜 학습, 스펠 학습 서비스를 더했다.
학생들의 이해도 파악이 가능한 문제 풀이 서비스는 자습서, 평가문제집, 특급기출 등 동아출판이 만들고 엄선한 문제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게임하듯 즐길 수 있는 퀴즈 배틀은 수업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단어 게임 3종, 문장 게임 1종과 오답 재학습까지 구성하였다.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문에서 자동으로 단어를 추출해 단어장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관식 문항 유사 답안 자동 채점을 비롯해 스피킹 자동 숙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녹음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수행평가 시행이 용이하여 수업 및 평가 설계·관리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단어 및 문장 녹음 기능을 탑재해 테스트 후 학습 결과를 학부모에게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듣기 및 말하기 프로그램인 '클래스무비포스쿨'은 교과서 대화문을 기반으로 교실에서 상황별 대화 수업, 롤플레잉, 더빙, 말하기 과제 및 수행평가를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중학 과정을 포괄하는 대화문은 물론 기초학력증진(잉글리시씽씽, 부스트업)과 방과 후 활동용으로 엄선된 추가 영상(TED, Speech)을 제공하여 모든 중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다.
동아출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콘텐츠 신규 상품은 동아출판 중학 영어 교과서로 수업하는 선생님들이 편리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며 “앞으로도 학습 관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출판은 동아X클래스카드와 클래스무비포스쿨 외에도 △디지털 학습지 ‘워크북’ △현직 교사가 만든 올인원 교사 전용 에듀테크 ‘다했니’ 연동 서비스 △독서 수업 플랫폼 ‘온북’, △디지털콘텐츠 저작 도구 ‘캔버스’ △중학 영어 애플 넘버스 자료 ‘코스웨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출판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주사 한세예스24홀딩스를 비롯해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예스이십사, 동아출판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신규 상품 2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아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로 방문 요청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