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자 줄어드는 겨울…DL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헌혈증 필요한 임직원 가족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예정

DL그룹 임직원들이 6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사옥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DL그룹

DL그룹은 7일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전염병 확산으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을 보태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겨울철은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탓에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저조한 편이다. 이에 DL㈜를 비롯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돈의문 사옥 내 DL의 계열사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헌혈증은 헌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되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기부권 사업에도 기부될 예정이다.


DL그룹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행복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매년 연말에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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