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8일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모델인 '렉스턴 써밋'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003620)(KGM)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스턴의 리무진 양산모델 ‘렉스턴 써밋’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렉스턴 써밋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 시트와 헤드레스트형 모니터 등 최상급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2열 양문형 센터 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탑승자는 14인치 화면으로 넷플릭스·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차량에 적용된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써밋 내부에는 2열 2인승 독립시트 등 최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사진 제공=KG모빌리티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렉스턴 써밋은 파워 부스터,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췄다. 또 도로 소음을 억제하기 위한 20인치 저소음 타이어를 함께 탑재했다.
차량에는 KGM의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 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9개의 에어백과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 등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렉스턴 써밋의 판매 가격은 6050만 원이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 원)과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 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