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맞은편 오른쪽에서 세번째) 조달청장이 현장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임기근 조달청장은 8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인천·경기지역 벤처 등 창업 초기기업 12개사 대표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생생히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임 청장은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올해 현장과 기업 접점에 있는 본청 및 11개 지방청에 조달기업 컨설팅 전담관을 지정해 원스톱으로 조달시장 진입·활용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
임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충격흡수 도로차단봉을 혁신제품으로 등록한 로드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정부의 혁신조달제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주문했다.
국내 최대 전략물자(비철금속) 물동량을 운영 중인 인천 비축기지를 방문해 알루미늄, 구리, 주석 등 비축현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