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좌), 김고은 / 사진=김규빈 기자, 김고은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이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 김고은과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10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서울경제승타에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열애가 아니"라며 "겹치는 지인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지난해 여름부터 김고은과 사귀는 사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PSG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같은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공개되 열애설을 불을 지피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1988년, 김고은은 2000년 생으로 띠동갑이다.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 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고은은 202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美)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