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마녀공장' TV홈쇼핑 진출…GS샵에서 신상품 단독 론칭

GS샵X마녀공장,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16일 마녀공장 신상품 GS샵서 단독 론칭

GS샵에서 단독 판매하는 마녀공장 신제품 갈락토미 멜라코어 에센스 50ml 상품. 사진 제공=GS샵


GS샵이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6일 신상품을 단독 론칭한다.



사진 제공=GS샵

11일 GS샵에 따르면 양사는 협약에 의해 △마녀공장 신제품의 GS샵 단독 출시 △공동 마케팅 진행 △하반기 신제품 공동 기획 및 개발 등을 추진한다.


GS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홈쇼핑 뷰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한 마녀공장 충성 고객이 GS샵으로 다수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샵을 통해 TV홈쇼핑 플랫폼에 처음 진출하는 마녀공장도 고객층이 다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GS샵 주 고객층인 40∼60대를 겨냥한 노화 방지(안티에이징) 라인으로 중년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타는 상품은 마녀공장 신제품 갈락토미 멜라코어 에센스다. 마녀공장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스킨케어 갈락 에센스의 첫 프리미엄 라인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내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전철민 GS샵 H&B사업부문장은 “올 한 해 뷰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녀공장을 전략적 파트너로 낙점하고 차별화 상품 조달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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