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시민제안 포상금 제도’ 시행

시민제안 활성화…우수제안 최대 150만원 시상금 지급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에 소재한 대전시설관리공단. 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 참여 경영을 실현하고자 운영하는 ‘시민 제안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시민제안 중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경우에만 포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나, 3월 11일부터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제안 채택 여부에 따라 별도의 포상금(2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시민제안은 연중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의 국민제안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의 채택 여부는 심사를 통해 접수한 날부터 30일내에 통지하고 포상금 지급결과는 상·하반기 연 2회 발표된다.


또한 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최대 1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선정된 우수제안은 공단 사업에 반영하여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설공단 이상태 이사장은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청취하여 공단 혁신을 이끌고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겠다”며 “시민제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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