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대 1 [집슐랭]

안양 및 수도권 거주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신청 가능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투시도.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이 경기도 안양 동안구 호계동 533-3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가 14일 진행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이날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의 324세대 일반 분양에 1순위 청약이 662건 접수됐다. 평균 2.04대 1의 경쟁률이다.


전체 타입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은 전용 59㎡A 타입으로 97세대 공급에 해당 지역 98명, 기타 지역 230명이 신청했다. 전용 79㎡A, 84㎡B, 84㎡C 타입은 공급 세대보다 1순위 청약 접수자가 적어 미달됐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1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에 이뤄진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틈새 평형, 중대형 평형 등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2024년 2월 29일)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을 경과(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했으면 신청이 가능했다. 세대주 및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도전이 가능했으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았다.


59, 74, 79, 84㎡ 세대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98㎡ 세대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짧고 부양가족이 적어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를 개발하여 공급되는 단지이므로 모든 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이 때문에 청약을 통해 로열동, 로열호수 선점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도 1년 뒤 가능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여 입주 전까지 수요자들이 납부해야 할 금액이 없으며, 발코니 확장비도 전 주택형(타입)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186세대 모집에 265명이 몰렸다. 33세대를 모집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18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5.6대 1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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