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안전환경 총괄하는 ‘EHS지원실’ 신설

중대법 확대 적용에 작업장 리스크 사전 감지 기능 강화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 30년 경력의 연창교 상무 이끌어

충북 오창 에코프로 본사 전경 . 사진 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086520)그룹이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 계열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조직인 ‘EHS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Environment)·보건(Health)·안전(Safety)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EHS지원실은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년 간 재직한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맡는다.


EHS지원실은 관계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없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 정비와 사고 예방 정책 수립, 관련 시설 관리 및 정비, 임직원 교육 등을 담당한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안전환경 관련 법적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위험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작업장에 대한 리스크 사전 감지 기능도 강화한다.


연창교 EHS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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