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이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6개월 수익률 50%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55.50%로 집계됐다. 이 ETF는 올 들어서도 31.77%의 수익률을 거뒀다.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ETF’는 ‘솔랙티브 글로벌 반도체 TOP1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이 지수는 글로벌 반도체 TOP10 기업을 편입한다.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ASML 등의 종목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ETF’가 ‘인공지능(AI) 5’라고 불리는 5개 종목중 4개를 편입하고 있어 AI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산업 모든 분야에서 AI가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인공지능 컴퓨팅 성능 향상,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확장, 네트워크 고도화 등 AI 분야에 필수적인 반도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반도체는 인공지능과 함께 현대사회에서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ETF’는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반도체 TOP10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