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지원 컨설팅 전문기업 이음길HR이 폐업했거나 예정인 소상공인의 구직활동 및 취업 지원을 위한 ‘2024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 심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폐업 소상공인 배우자에게 재취업을 위한 취업 역량을 높이는 교육 및 전직장려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음길HR은 재취업 심화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서울·경기·대전·대구·부산 등 7개 지역에서 재취업 희망 소상공인 대상 교육생 모집, 교육과정 개발, 교육운영, 1대 1 취업상담 운영, 교육생 취업처 연계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한다.
재취업 심화교육은 △사전상담 △현장교육 △사후관리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사전상담은 교육생의 취업 의지 및 준비도 파악, 희망 취업분야 조사 등 지원 방향 분석을 위한 1대 1 심층상담이 필수 1회 진행된다. 현장교육은 취업 전문 강사와의 대면 강의로 이뤄지는 소그룹 토의, 직무열의·직무효능감 강화를 위한 취업 마인드 교육 등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5일(25h) 동안 진행된다. 사후관리는 수료생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취업준비 애로사항 관리 등을 위한 컨설턴트의 1대 1 심층상담이 2, 3회 진행된다.
그밖에 폐업신고를 하고 재취업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모두 수료한 자 또는 폐업신고를 하고 재취업지원 교육 수료 후 12개월 이내 취업해 30일 이상 근속한 자를 대상으로 최대 120만 원이 지원된다.
희망리턴패키지의 지원 대상은 취업 의사가 있는 만 69세 이하인 2020년 1월 1일 이후 폐업자, 폐업 예정자, 폐업자의 배우자다. 재취업 기초교육(이러닝) 수료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김기완 이음길HR 대표는 “폐업 후 직무 탐색이나 자신의 적성에 관한 고민이 들 때, 또는 경력 부재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음길이 자체 개발한 채취업지원 서비스 모델, 업계 최고의 전문 강사와 컨설턴트,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취업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을 효과적으로 극복해 재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신청은 이음길 홈페이지 ‘희망리턴패키지’ 메뉴 또는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