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 감산’의 벽을 넘지 못하고 또다시 경선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 여성·신인 가점을 받은 조수진 변호사(노무현재단 이사)가 공천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을에는 정봉주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지만 ‘목발 경품’ 등 막말 논란이 불거지며 공천 배제됐다.
이에 당 지도부는 강북을을 전략선거구로 지정, 재공모해 박 의원과 조 변호사의 2인 경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