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원(오른쪽) 국립국어원장과 문희진 일본한국어교육학회장이 18일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과 일본한국어교육학회(JAKLE)는 18일 서울 국립국어원에서 교류 협약식을 개최하고 일본 내 한국어교육의 확산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일본한국어교육학회는 2009년 일본 내 대학의 한국어교육 관련 교수들이 설립해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학회이다. 현재 한·일 양국의 교육자와 연구자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학술 행사 및 세미나를 열고 이를 통해 회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특히 일본한국어교육학회의 대학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립국어원의 K-티처 프로그램 등 국외 한국어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