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 테일러 조이의 파격적인 변신…'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 공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주연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의 파격적인 모습이 담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러치 험)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누구도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압도적 존재감의 임모탄 조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퓨리오사와 디멘투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절정으로 치닫는 대립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