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발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 비방에 헛심 쓰지말고 수사받을 준비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10 총선 후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국민께 약속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국회 본회의 통과시 국민의힘 일부 동조가 예상된다”라며 “본회의 통과 후 윤석열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1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별법’을 발의하겠다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