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만든 희망 케이크를 ‘소망의집’에 전달했다. 사진제공=공항철도
공항철도가 최근 창립 2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인천서구에 있는 정신요양시설 ‘소망의집’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희망 케이크 만들기’ 봉사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운영하는 빵 나눔터(인천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항철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금액을 기부해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이 보태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은 “공항철도는 지역사회와 연대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봉사단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 ‘희망 케이크‧빵 만들기’ 봉사는 2021년부터 매년 4회씩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