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관악대상에 고광석·금난새·류진  

고광석 아람기획 회장. 사진 제공=서울대학교총동창회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총감독

류진 풍산그룹 회장

서울대총동창회가 제26회 관악대상 수상자로 고광석 아람기획 회장,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진 풍산그룹 회장(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개최된다.


고 회장은 서울대 미술대학과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22년 자택을 처분해 마련한 20억 원을 서울대총동창회 장학재단인 관악회에 출연했다.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금 총감독은 KBS 교향악단 전임지휘자, 수원시립교향악단 및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등을 지내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류 회장은 풍산그룹을 세계 굴지의 비철금속 소재 및 방위산업 기업으로 육성했고 한국경제인협회 수장으로서 한국 경제와 무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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