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정책방향 논의…개인정보위, 유관학회 간담회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올해 개인정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유관학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학수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한호성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황창근 한국정보법학회 회장·윤지웅 한국정책학회 회장·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등 유관학회 대표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개인정보가 안전한 인공지능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개인정보 정책 추진방향과 데이터 처리 단계별로 적용 원칙과 기준을 구체화한 ‘인공지능 6대 가이드라인’, 인공지능 연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 등 인공지능 성장 여건 조성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고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유관학계와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정책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