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서울시 1인가구 소셜다이닝 공모 2개 사업 선정

- 시비 3400만 원 확보…건강한 밥상 1500만 원, 행복한 밥상 1900만 원
- 청년,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요리교실 운영, 4월부터 신청

서울 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1인가구 소셜다이닝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셜다이닝’은 요리교실 및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1인가구는 영양 불균형, 불규칙한 식사 습관 등으로 만성질환 비율이 다인가구에 비해 2.7배 높은 수준이며, 외로움과 고립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소셜다이닝’이 효과적인 대응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중장년 1인가구가 참여하는 ‘은빛싱글소다’를 총 7회기 운영했다. 매회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기존 참여자가 재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최근까지도 사업 시행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1인가구 ‘은솔e음 소셜다이닝’ △중장년 1인가구 ‘은빛SOL다이닝’ 사업을 추진한다.


‘은솔e음 소셜다이닝’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과 소통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요리교실과 소통프로그램은 헬스, 글로벌, 힐링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은 명절 음식 만들기,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은빛SOL다이닝’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과 특별프로그램이 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요리교실은 친환경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위주의 상차림 및 건강 특식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은 식단 관리 교육 및 필라테스, 요가 등 건강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내달 1일부터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과 모아폼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구는 1인가구 소셜다이닝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은평두레생협, 바디코드 응암점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각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음식을 매개로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 기회가 제공되면 유대감 형성, 고립감 해소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이 강화되고 건강한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다”며 “1인가구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