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기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1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이후 11거래일 연속 개인 투자자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순자산은 상장 이후 2주 만에 250억 원을 돌파해 261억 원까지 커졌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와 일본 엔화에 동시에 투자하는 현물형 상품이다. 이에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현물형 구조의 상품이라는 점에서 합성형 대비 투자자 실부담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최근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결정한 만큼 엔화 약세 추세는 진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