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장생포고래마을의 조형물.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지자체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의 산업과 생태, 역사 등 주요 명소 탐방을 통한 울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을 보면 27일에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폐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철 부속품을 재활용해 전국 최대 규모의 정크아트 전시장인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을 둘러본다. 28일에는 국내 유일 고래 관광기반이 조성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둘러보고,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한다. 29일에는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조선 강국으로 성장시켜 온 HD현대중공업, 대한민국 제2호 태화강 국가정원 견학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타시도 공무원을 비롯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우리 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