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신고·환급 지원 서비스 삼쩜삼 누적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겼다.

삼썸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 삼쩜삼이 누적 가입자 2000만 명을 돌파했다”며 “국내 경제활동인구인 약 2900만 명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7일 밝혔다.

삼쩜삼이 처음 출시된 것은 2020년 5월로 가입자 2000만 명 돌파까지는 약 3년 10개월이 걸렸다. 시기별로 보면 2020년 17만 명이 삼쩜삼에 가입했고 2022년 6월에는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1년 9개월 만에 1000만 명이 추가 가입하면서 가입자 수 2000만 명을 확보하게 됐다.

삼쩜삼 출시 초기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 세대가 전체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40대 이상 고객층 유입이 늘면서 전 연령대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4060세대의 비율은 44%를 웃돈다.

누적 환급액은 올 3월 기준 약 9800억 원으로 1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 전 1조 원을 넘길 것이 유력하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무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한민국 일등 세무 플랫폼, 세무 특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