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 제공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강상문)가 ‘여의도 봄꽃축제’를 앞두고 범죄예방활동을 진행했다. 29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약 350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영등포서는 서울시미래한강본부(본부장 주용태)와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2대장 김기덕)와 함께 전날 오전 10시 경 여의도한강공원 일대 공중화장실 2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 제공
점검 결과 화장실 내부 비상벨(161개)이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불법촬영카메라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화장실 내·외부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미래한강본부에 협조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강상문 서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점검은 시기적절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으로, 미래한강본부와 유기적인 협업의 좋은 사례”라면서 “최선을 다해 안전 관리하여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